경찰이 대리기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일부 유가족들과 사건에 함께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8일 세월호 가족대책위 김병권 전 위원장 등 세월호 유가족 4명에 대해 공동상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김 의원에 대해서는 공동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세월호 가족대책위 김형기 전 수석 부위원장이 쌍방폭행을 주장하며 지목했던 정모 씨에 대해 불기소 의견(혐의없음)으로 송치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김 전 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은 김 의원과 함께 술자리를 갖은후 대리운전기사를 불렀고 시간이 지체된다는 이유로 항의를 받자 대리운전기사를 단체로 폭행했으며 이를 보고 말리던 행인 2명에게도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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