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시청률 13.3%…'모던파머'에 압승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0.19 10:02  수정 2014.10.19 10:06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이 시청률 10%를 넘으며 SBS '모던파머'를 제쳤다. ⓒ MBC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이 시청률 10%를 넘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장미빛 연인들'은 시청률 13.3%(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왔다 장보리'의 첫 방송 시청률인 9.8%를 뛰어넘는 수치다. 동시간대 첫 방송한 SBS '모던파머'는 4.3%를 나타냈다.

'장미빛 연인들'은 20대 청춘의 성장기와 세 가족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통해 희망을 얘기하는 힐링 가족로맨스다. 드라마의 주축이 되는 대학생 부부는 배우 이장우와 아이돌 출신 연기자 한선화가 연기한다.

이장우는 극 중 꿋꿋하게 세상과 맞서나가는 24살 싱글파파 박차돌 역을, 한선화는 발랄하고 철없는 애교쟁이 백장미 역을 맡았다. 두 사람 외에 이미숙 임예진 정보석 박상원 장미희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에서는 차돌(이장우)과 장미(한선화)가 섬에서 함께 밤을 보내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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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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