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홍대에 뷔페형 외식복합공간 열어

조소영 기자

입력 2014.10.02 14:37  수정 2014.10.02 14:59

자연별곡·피자몰·로운 샤브샤브 등 입점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2일 홍대에 뷔페형 외식복합공간을 연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이곳에 한식 샐러드바 자연별곡을 비롯해 월드 피자&샐러드바 피자몰, 샤브샤브&샐러드바 로운 등 총 3개의 브랜드가 들어선다고 전했다.

이랜드는 이번 오픈이 이랜드 외식 브랜드의 성장세를 더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연별곡의 경우, 그간 가족단위 고객을 겨냥해 주거지역에 매장을 입점했으나 이번에는 2030세대가 즐겨 찾는 주요 도심 상권인 홍대에 문을 연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뷔페형 외식복합공간 3층에 입점하는 자연별곡은 '왕의 이야기가 담긴 팔도진미' 콘셉트의 한식 샐러드바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4월 분당 미금점에 처음 런칭한 이후 개장하는 매장마다 하루 평균 1500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있다. 2일 자연별곡을 방문하는 고객은 런치와 디너 메뉴를 모두 동일한 1만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이후 3일간 선착순 500명에게는 우리 잡곡이 담긴 미니 오곡항아리를 증정한다.

자연별곡 오픈에 이어 월드 피자&샐러드바 피자몰과 샤브샤브&샐러드바 로운도 입점한다.

오는 8일 2층에 들어서는 피자몰은 이랜드에서 199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피자 브랜드로 최근 새로운 피자 뷔페 형태로 리뉴얼했다. 무제한 프리미엄 샤브샤브와 함께 신선한 샐러드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로운은 15일 지하 1층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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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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