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광희, 첫인상 "연예인 될 줄 몰랐다" vs "돼지인 줄"

김유연 기자

입력 2014.09.05 11:43  수정 2014.09.05 11:46
'해피투게더' 예원-광희. _KBS 방송화면 캡처

그룹 쥬얼리 멤버 예원과 제국의 아이돌 멤버 광희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의남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박준금, 최진혁, 개그우먼 박경림, 개그맨 박수홍, 가수 예원,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원은 광희와의 친분에 대해 “같은 회사 식구다. 데뷔하기 전부터 계속 얼굴을 보던 사이라 허물없이 지낸다”고 설명했다.

예원은 “광희를 처음 봤을 때는 성형 전이었다. 사실 연예인이 될거라고 생각을 못했다”면서 “당시 광희가 춤을 잘 췄다. 안무 선생님이 될 줄 알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광희는 “예원을 처음 봤을 때 웬 돼지가 들어오는 줄 알았다. 제가 연습생 생활을 제일 오래 했는데 예원은 엄청 통통했다”고 털어놨다.

광희는 또 “제가 예원에게 미래에 어떻게 되고 싶냐고 물으니 문근영이라고 하더라”며 “저는 수술로 변했지만 예원은 단식원을 다녀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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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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