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902014' 전현무 “엑소, 매니저 정신으로 참여”

김유연 기자

입력 2014.08.11 15:33  수정 2014.08.11 18:43
'EXO 902014' 기자간담회. ⓒCJ E&M

방송인 전현무가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이돌그룹 엑소(EXO)와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마포구 CJ E&M 미디어홀에서는 정유진 PD, 엑소(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 방송인 전현무가 참석한 가운데 Mnet 새 프로그램 'EXO 902014'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프로그램 MC를 맡은 전현무는 “두 세대를 경험하고 있는데 감회가 새롭다. 90년대 아이돌과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모로 엑소에게는 피와 살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 매니저 정신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또 엑소에 대해 “예전부터 샤이니 키가 주목해야 하는 신인이 있다고 자랑해서 워낙 잘 알고 있었다. 그때부터 엑소 팬이었다”고 말했다.

'EXO 902014'는 엑소가 K-POP 부흥기인 1990년대와 글로벌 정점에 선 2014년을 연결,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가요계 정상을 지킨 선배 가수들과 당시의 명곡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엑소는 선배들의 명곡으로 제작하는 '2014 버전'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숨겨진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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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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