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7·넥센)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3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6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전에서 홈런 3개를 쏘아 올리는 괴력를 뿜으며 단숨에 홈런 공동 2위(17개)로 뛰어 올랐다. 강정호는 0-0이던 2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두산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의 3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10m 좌월 투런포를 쳤다. 8-0으로 앞선 4회말에는 1사 1루에 타석에 등장해 두산 김강률의 4구째를 받아 쳐 비거리 120m 좌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14-7로 앞선 7회 타석에 들어서는 두산 최병욱의 초구를 통타, 비거리 120m 좌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17호. 강정호가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기록한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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