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지소연 인증샷…동료 2명 누군가 봤더니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04.14 16:54  수정 2014.04.14 16:55
지소연 인증샷. ⓒ 유키 오기미 트위터

데뷔전서 1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지메시’ 지소연(첼시 FC 레이디스)이 동료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

지소연의 팀 동료인 유키 오기미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브리스틀과의 FA컵 5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힘들었지만 오는 목요일 열릴 정규리그 경기에서 브리스톨을 다시 만난다”면서 지소연, 로라 쿰브스와 미소를 지으며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소연은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소연, 역시 대세다” “지소연 표정 보니 훈훈하네” “일본 친구도 생겼구나” “세계로 쭉쭉 뻗어나가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소연은 이날 홈구장인 영국 스테인스타운 FC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리스톨 아카데미와의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전)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6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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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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