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 방송 NBC가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장면 톱3’로 선정했다. NBC는 16일(현지시간) 소치 올림픽이 반환점을 넘긴 시점에서 ‘최고·최악의 순간들 베스트 3’를 선정 발표했으며, 남은 일정 중 가장 기대되는 부문도 소개했다. NBC는 “피겨여왕이 왕관을 다시 차지할 수 있을까”라고 언급하며 카타리나 비트(독일) 이후 26년 만에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에게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 “김연아의 금메달 달성 여부는 수요일과 목요일(현지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NBC는 김연아 경기 외에도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2연패 달성 여부, 그리고 알파인스키 미녀스타 미카엘라 쉬프린의 금메달 획득 여부도 관심사로 선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고의 순간으로 여자 피겨 단체전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가 홈 관중의 열렬한 환호 속에 금메달을 차지한 순간을 선정했다. 또 스피드스케이팅의 샤니 데이비스의 몰락, 올림픽 시설문제, 예브게니 플루센코의 부상 등을 최악의 순간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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