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증후군 "텁텁한 실내공기 참으면 병 된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4.01.03 14:48  수정 2014.01.03 14:55

밀폐 공간·건축자재 유해물질로 신체·정신적 불편증 호소

협소한 실내에서 오랫동안 환기를 시키지 않을 경우 공기가 오염돼 빌딩증후군이라는 불편을 끼칠 수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산소가 부족해진 실내에 오랫동안 있다 보면 경미한 두통, 어지럼증, 집중력 감퇴 등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두고 빌딩증후군이라 일컫는데 오염된 공기로 인해 신체, 정신상 불편함을 겪게 되는 현상이다. 이렇게 시달리다보면 일부 사람들은 기관지염과 천식과 같은 호흡기 계통 질환을 얻기도 한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다닥다닥 붙은 채로 건설된 빌딩 안에 사무실과 주거공간이 빽빽하게 들어차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게 됐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함께 숨 쉬는 좁은 공간에서 환기를 통해 공기 순환을 시키지 않는 경우 실내공기가 오염되기 십상이다. 또한 건축 시 사용되는 단열재를 비롯한 갖가지 건축자재에서 라돈,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이 끊임없이 방출되기 때문에 실내오염 정도가 심해진다.

따라서 이런 빌딩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선 일정 시간 단위로 창문을 활짝 열어 깨끗한 공기를 유입시킬 필요가 있다. 실내에서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시중에 판매되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된다. 물론 친환경 건축자재로 건물을 짓는 것도 실내 공기 질을 악화시키는 유해성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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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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