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주유소보다 저렴한 값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셀프주유소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겨울철 이러한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다 정전기로 불이 붙을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겠다.
두꺼운 외투를 많이 입는 겨울은 정전기 또한 많이 발생하는데 실제로 셀프 주유소에서 유증기에 정전기가 붙어 화상을 당한 일이 최근 발생하였다.
발화의 원인이 정전기라는 소식에 셀프 주유소를 이용하던 소비자들은 이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같은 사고는 셀프주유기계에 부착된 정전기 패드를 한번만 '터치'하면 위험성이 사라지니 안심해도 된다.
문제는 많은 소비자들이 셀프 주유를 할 시 이를 무심코 지나친다는 점에 있다. 부착되어 있는 정전기 패드가 무슨 역활을 하는지 몰라 주유 전 터치 하는 단계를 넘어가는 사람이 수두룩 하다.
따라서 주유 전 주유기기 상단에 부착된 검은색 동그랗게 생긴 정전기 방지 패드를 먼저 터치하고 주유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간단한 습관이지만 무시하지 않는 주유 규칙을 지키고 사고를 미리 예방하여 안전운행의 첫걸음을 띌 수 있도록 하는 운전자들의 사고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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