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부자 5위 박순애 ‘누군가 했더니’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3.12.03 14:37  수정 2013.12.03 14:43
박순애 ⓒ 인터넷 커뮤니티

80년대 브라운관을 주름잡던 배우 박순애가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올랐다.

3일 재벌닷컴은 지난 2일 종가 기준으로 연예인들의 주식 보유 평가액 순위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이 지분 가치 평가액 1866억 8000만원으로 1위에 올랐고,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1740억2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탤런트 박순애가 75억원으로 5위를 차지한 점이 눈에 띈다.

1986년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을 통해 데뷔한 박순애는 8~90년대 청순가련의 대명사로 큰 인기를 모았다. 그녀의 대표 필모그래피는 역시나 ‘조선왕조 500년’에서 맡은 인현왕후다.

하지만 박순애는 1994년 당시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 이규호 씨의 차남인 이한용 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1997년 동아방송전문대 방송연예과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지만 현재는 풍국주정공업 이사로서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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