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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이경규 언급 "여전히 불편한 사이…트라우마 있다"


입력 2013.11.19 12:15 수정 2013.11.19 12:26        김명신 기자
김성주 이경규 언급_방송캡처 김성주 이경규 언급_방송캡처

방송인 김성주가 '이경규 공포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성주에 대해 MC 이경규는 "김성주가 예능 대세가 될 때까지의 8할 정도는 내 공이다. 오늘날의 김성주는 내가 다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경규는 "사실 난 김성주가 '힐링캠프'에 나올 줄 몰랐다. 2~3년 전만 해도 떠내려갈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김성주는 "거의 7년 동안 매일 만났다. 날 사람 만들어줬다. 하지만 지금도 편한 사이는 아니다. 이경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면서 "섭외 받고 10번 정도 물어봤다. 이경규 형님이 내가 나오는 것에 대해 동의했냐. 내 얘기를 들어주시려고 하시는지를 계속 물어봤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성주는 아버지의 대한 회상과 자녀들을 향한 실제 아빠의 모습 등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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