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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불허' 조명철 "북한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


입력 2013.10.27 13:43 수정 2013.10.27 13:51        스팟뉴스팀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은 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개성공단 시찰과 관련해 홀로 북한 방북이 불허된 것과 관련, “북한이 아직까지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통위 재외공관 국정감사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체류 중인 조 의원은 “방북 불허에 아쉬움은 없다”고 말했다고 조 의원실 측이 전했다.

조 의원은 “북한이 방북을 불허하면 구걸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면서 “방북불허는 북한이 아직까지 변하지 않았음을 확인한 계기”라고 말했다.

북한은 앞서 26일 외통위 개성공산 방문을 허가하면서 탈북자 출신인 조 의원의 방북은 불허한다고 통보했다.

한편, 외통위는 지난 25일 개성공단 현장 시찰을 위해 외통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 24명을 포함한 국회 관계자 50여명의 방북을 북한에 신청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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