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발생…안전점검업체 직원 3명 중경상
13일 오전 11시경 경남 진주시 대곡면에 위치한 진주교도소에서 가스가 폭발해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주교도소는 진주교도소 내 LPG저장고에서 안전점검 도중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교도소 측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울산 안전점검업체 소속 직원 최모 씨(45)와 김모 씨(48), 교도관 심모 씨(47)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진주제일병원, 부산하나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안전공사 및 경찰은 안전점검 직원들이 가스를 모두 빼지 않은 상태에서 점검을 하다가 남은 가스가 폭발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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