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이순철 수석코치의 아들 이성곤(연세대)이 대학야구 하계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아버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한야구협회장기 하계리그 준결승전은 연세대학교와 원광대학교의 경기로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이성곤은 팀이 1-2로 뒤진 8회말 1,2루 기회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날 안타 2개를 때린 이성곤은 타율 0.600을 기록하며 타점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타율과 타점 부문 단연 선두. 그러나 연세대는 이성곤의 활약으로 억전에 성공하고도 9회초 대거 7점을 헌납하며 3-9로 역전패했다. 대학야구 학리그 결승전은 건국대와 원광대의 경기를 1일 오후 6시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SBS ESPN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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