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문제는 앞서 두 문제 정답을 통해 마지막 문제 정답은 맞추는 거다. 하지만 95%가 틀린다는 문제로 소개돼 보는 이들을 자극한다.
첫 번째 질문과 정답은 ‘11×11=4’, 두 번째 질문과 정답은 ‘22×22=16’, 그리고 맞춰야 하는 마지막 질문 ‘33×33=???’이다.
지금까지 해당 문제를 접한 사람은 크게 두 가지 답으로 나뉜다.
첫 번째 풀이는 곱하기 표시(×) 양쪽 숫자를 더한 뒤 그 숫자를 곱하는 것이다. 즉 (1+1)×(1+1)=4, (2+2)×(2+2)=16 이므로 (3+3)×(3+3)으로 풀면 ‘36’이 답이라는 얘기다.
두 번째 풀이는 곱하기 기호 그대로 풀고 나온 정답을 더하는 방법이다. 즉 11×11=121이고 여기서 나온 숫자 ‘121’을 따로 인식해 (1+2+1=)4로 보는 거다. 22×22도 484를 각각 더해 (4+8+4=)16이 되는 것. 따라서 문제 33×33도 1089이니, (1+0+8+9=)‘18’이 답이라는 얘기다.
반면 그림에 나온 물음표 세 개를 보고 정답이 두 자릿수인‘36’과 ‘18’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이들은 새로운 풀이로 설명한다. 11×11은 1의 1승 더하기 1의 1승 더하기...(1+1+1+1=)4가 되고, 22×22는 2의 2승 더하기 2의 2승 더하기...(4+4+4+4=)16이 되기 때문에, 33×33은 3의 3승 더하기 3의 3승 더하기...(27+27+27+27=)‘108’이 답이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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