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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정석원 "우리 결혼해요"


입력 2013.05.27 11:59 수정 2013.05.29 15:01        김명신 기자

6월 2일 워커힐호텔에서 웨딩마치

김영희PD 주례와 김성수 김창렬 사회

연예계 공개커플 가수 백지영(37)과 배우 정석원(28)이 결혼한다.

이들은 오는 6월 2일 낮 12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결혼식 주례는 알려진 대로 MBC 김영희 PD가 맡는다. 김PD와 백지영이 지난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의 인연으로 주례까지 맡게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지영 정석원 결혼 ⓒ 코스모폴리탄 화보_유성은 트위터 백지영 정석원 결혼 ⓒ 코스모폴리탄 화보_유성은 트위터

결혼식 사회는 1부 김성수와 2부 김창렬이 맡을 예정이다. 김성수는 백지영과 정석원을 연결시켜준 사랑의 메신저로 알려졌다. 축가는 가수 성시경과 김범수 등이 맡아 이들의 앞날을 축복한다.

결혼에 앞서 백지영 정석원의 청첩장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성은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백지영 코치님의 청첩장을 받았어요. 정말 예쁘다. 신부님은 더 예쁘시겠죠? 결혼식 날이 기다려지네요"라는 글과 함께 청첩장 사진을 게재했다.

청첩장에는 백지영과 정석원의 이니셜을 딴 B&J 문구가 눈에 띄며 파티를 만끽하고 있는 이들의 탱고 모습이 이색적이다. 내부 글귀로는 '인생을 함께 하려는 첫걸음을 시작하려 합니다. 참석하시어 저희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약속에 증인이 되어주세요'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백지영은 현재 임신 3개월 째다. 신혼여행은 백지영의 임신과 정석원의 영화 촬영 일정 등으로 출산 이후로 미뤘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1년 1월 공개 커플의 행보를 시작, 2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백지영은 결혼을 앞두고 지난 24일 용감한 형제와 손잡고 댄스곡 '떠올라'를 발표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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