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결혼날짜 확정…6월 22일 품절남 된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3.03.28 16:25  수정

워커힐 호텔서 결혼식..상대는 제주 출신 연상의 여인

구자철

축구선수 구자철(24·아우크스부르크)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8일 일간스포츠는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의 말을 빌려 “구자철이 6월2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자철의 예비신부는 제주도 서귀포 출신으로 연상의 일반인 여성이다. 두 사람은 구자철이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하던 당시 처음 만난 뒤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구자철의 결혼설은 이미 축구계에서는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지난 18일 훈련을 위해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MFC)에 모습을 드러낸 기성용도 “축하할 일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구자철의 결혼 소식을 이미 알고 있음을 내비친 바 있다.

당시 구자철은 “6월 18일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을 마친 그 주에 결혼할 생각이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구자철은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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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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