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어린시절 부터 지금까지 외모변천사…"몸만 자랐네"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3.07 11:59  수정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컴백,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기자 송혜교의 어린시절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장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상속녀 오영 역을 맡은 송혜교의 인물 분석에서 어린시절 사진과 더불어 그의 연기 행보를 짚어봤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 어린 시절 모습부터 졸업사진, 그리고 1996년 교복모델 선발대회 당시 풋풋하면서도 변치 않는 청순한 미모까지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인터뷰 내용도 공개, 송혜교는 "연기밖에 할 줄 모른다. 어렸을 때부터 학교도 안 나가고 해서 할 줄 아는 게 연기 뿐이다"라며 천상 연기자 다운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수 역으로 또 다른 변신에 성공한 조인성의 유년시절부터 데뷔, 모델 시절, '발리에서 생긴 일' 등 그의 사진 또한 대방출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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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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