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이상형 손연재에 접근?…SNS 대화 ‘섬뜩’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3.01.06 11:49  수정
고영욱과 손연재의 SNS 대화 내용이 뒤늦게 화제다.

미성년자 성추문 의혹을 받고 있는 고영욱(36)이 과거 ‘체조요정’ 손연재(18)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나 뒤늦게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2011년 고영욱과 손연재가 SNS를 통해 나눈 대화를 캡처한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에는 고영욱이 손연재에게 남긴 메시지가 담겨 있는데 최근 상황과 맞물리며 섬뜩한 느낌마저 준다.

고영욱은 당시 손연재를 향해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힌다” “그만큼 손연재가 예쁜 것” “참고로 난 실물이 더 낫다” 등의 말을 건넨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팬의 입장에서 자연스런 대화인데 확대해석 하는 게 아니냐”고 주장했지만 대다수 누리꾼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3일 중학생을 자신의 차로 끌어들여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해 3월과 4월에도 미성년자를 오피스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사회적 충격을 안긴 바 있으며 현재 방송에서 영구퇴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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