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제품 론칭에 집중하는 롯데홈쇼핑이 이번엔 출시된지 얼마 안된 ‘갤럭시 S3’를 들고 나왔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30일 저녁 8시 20분부터 SKT 삼성 ‘갤럭시 S3’를 홈쇼핑 최초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갤럭시S3'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의 최신작으로 지난 25일 국내에서 정식 출시됐다.
SKT 삼성 ‘갤럭시 S3’는 환경·기술·디자인 3박자를 갖춘 ‘휴먼폰’을 내세우는 제품으로, ‘인간을 위해 자연을 담았다’는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4.0에 삼성전자가 자체 제작한 ‘엑시노스 4 쿼드’를 탑재해 1.4 기가헤르츠(GHz)의 속도를 갖췄다. 갤럭시S2에 비해 20% 이상 커진 4.8형 HD 슈퍼아몰레드(1280×720)로, 넓은 화면으로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가입비(3만9600원)와 유심비(9900원)을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론칭 기념으로 휴대폰 케이스도 증정한다. 기존 SKT 고객은 기기변경도 가능하다.
양진선 롯데홈쇼핑 디지털가전팀장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삼성 ‘갤럭시S3’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얼리어답터(Early adapter)들의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으로 고객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캐논 ‘EOS 650D’과 니콘 ‘D3200’을 국내 최초로 론칭하는 등 디지털가전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데일리안= 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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