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내한공연 확정…한국팬과 3번째 만남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12.06.25 15:54  수정

9월 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서

마룬5 내한공연 일정이 확정됐다.

세계적인 록 밴드 마룬5(Maroon5)가 오는 9월 내한공연을 갖는다.

4번째 정규앨범 ‘오버익스포즈드(Overexposed)’ 발매를 기념한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공연이 전격 확정된 것. 마룬5가 한국을 찾는 건 지난 2008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마룬5는 이번 공연에서 새 음반 수록곡들은 물론,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케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외에도 필리핀, 대만, 일본, 싱가포르, 홍콩,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한편, 마룬5는 2집 앨범 ‘It Won’t Be Soon Before Long’과 3집 앨범 ‘Hands All Over’를 통해 세계적인 밴드로 급부상했다. 두 앨범은 35개국에서 골드와 플래티넘(100만장 판매)을 기록했다.

그래미 어워즈 트로피도 3개나 거머쥐었으며, 특히 가온차트에서 '올해의 팝송'에 선정되는 등 한국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다.[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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