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여자친구 임신 ‘축구황제, 아빠 된다’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2.06.18 15:32  수정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와 인터뷰서 공개

“더 많은 사람들과 기쁨 나누고 싶다”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의 여자친구가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축구황제’ 리오넬 메시(25·FC 바르셀로나)가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메시는 1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전문매체 <올레>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 안토넬라 로쿠조(26)가 임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임신설에 침묵으로 일관해왔던 메시가 최초로 이를 공식 인정한 것. 메시는 “여자친구가 임신한 게 맞다”며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어 공개했다”고 말했다.

메시의 여자친구 로쿠조는 어린 시절부터 한 마을에서 자랐다. 로쿠조는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이며 이들의 결혼식은 올 연말로 예정돼 있다.

한편, 메시는 지난 3월 에콰도르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유니폼 상의에 공을 집어넣는 독특한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 때문에 여자친구가 임신한 게 아니냐는 설이 나돌았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도엽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