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개표도 하기전에 은퇴선언 왜?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입력 2012.04.11 19:36  수정

개표결과 안보고 트위터에 "지지해준 동대문구민에 감사"

정계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자료사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마지막 대표이자 서울 동대문구을에 출마했던 홍준표 후보가 11일 트위터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30년 공직생활을 마감합니다”라며 “이제 자유인으로 비아냥 받지 않고 공약으로부터도 해방되는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간 저를 지지해주신 동대문구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홍 후보는 이날 방송3사(SBS·KBS·MBC)가 발표한 4.11총선 출구조사에서 42.6%로 민병두 민주통합당 후보(55.6%)보다 뒤처지는 결과를 얻었다.[데일리안 = 조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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