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KBS <해피투게더-시즌3> 녹화에 임한 이혁재는 " 아내가 자신의 가슴털을 보고 울었다"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사연인 즉슨, 결혼 직후 쯤 이혁재의 아내가 이혁재의 가슴털을 보고 웃으며 털을 잡아당기자, 너무나도 아팠던 이혁재가 ´뭐하는 거야?"라고 따져묻자, 아내가 무척 놀랐는지 금세 눈물을 터뜨렸다는 것.
이혁재는 "결혼하기 전까지 아내가 나의 가슴털을 개그를 위해 붙인 가짜로 알고 있는 탓이었다. 그걸 알고 놀라 아내가 울고 만 것이었다"고 상황 설명을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날 이혁재는 "미용실에서 견습생들도 여러 명 울린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는데, 커트를 마친 이혁재의 머리를 마무리해주던 미용실 견습생들이 눈물을 흘리는 등 그의 재미난 ´털 에피소드´는 26일 오후 11시 15분 전파를 타는 <해피투게더-시즌3>에서 모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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