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한동훈 복당, 당내 공감대 전제…유리그릇 다루듯 신중해야"

박성민 기자 (mini320@dailian.co.kr)

입력 2026.11.06 15:14  수정 2026.11.06 15:14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절차와 방식 중요…분위기 성숙해야"

"갈등·분열 최소화할 전제조건 논의 필요"

장동혁과 연대엔 "당내 통합·화합 중요"

"많은 의원 만나 의견 경청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특별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 문제와 관련해 "당내 대다수 구성원의 공감대가 전제돼야 한다"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특별시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의원의 복당에 대한 질문에 "무슨 일이든 절차와 방식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내 대다수 구성원의 공감대가 전제될 때 중요한 사안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분위기가 성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리그릇을 다루듯이 신중해야 한다는 말씀을 한 바 있다"며 "그 말씀을 가볍게 받아들이지 말고 모두 조심스러운 자세로 갈등과 분열이 최소화될 수 있는 전제조건이 무엇인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논의 과정에 있고 많은 의원을 뵙고 있다"며 "경청하는 과정을 충분히 갖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번 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여러 차례 공식 석상에서 만난 데 따른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다가오는 양대 선거인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당내 갈등과 분열을 최소화하고 통합과 화합의 방향으로 당이 운영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큰 틀에서의 원칙을 여러 번 밝혔다"며 "그 원칙을 가지고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성민 기자 (mini32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