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41%…부정 이유 1위 '부동산 정책' [한국갤럽]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11.06 11:10  수정 2026.11.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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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41%·부정 50%…민주당 36%·국힘 28%

사법·수사기관 신뢰도 헌재 49%·공수처 24%

갤럽 "사법기관 시각 변화, 진보층서 두드러져"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1%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0%였다.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로 3~5일 무선 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직전 조사보다 2%p, 부정률은 1%p 각각 올랐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9%p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8%)가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15%), 소통(10%), 서민 정책·복지(8%)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19%), 경제·민생(13%), 국방·안보·대북과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각 8%) 순이었다. 부동산 정책은 7월 넷째 주 이후 부정 평가 이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8%,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1%p 오르고 국민의힘은 2%p 내렸다.


사법·수사·공소 기관 신뢰도 조사에서는 헌법재판소를 신뢰한다는 응답이 49%,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6%였다. 법원은 신뢰 41%·불신 47%였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신뢰 24%·불신 58%, 경찰청 29%·57%, 중대범죄수사청 29%·49%, 공소청 25%·50%로 나타났다.


갤럽은 헌재와 법원에 대한 신뢰가 지난해 4월 탄핵 선고 이후보다 다소 낮아졌다며 "이들 사법기관에 대한 시각 변화는 성향 진보층에서 두드러져, 최근 대법관 공석 사태 등으로 말미암은 여권 내 기류를 짐작게 한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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