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헌혈증 분실 불편'…권익위, 모바일 헌혈증 도입 국민 의견 듣는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11.05 10:22  수정 2026.11.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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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내생각엔'서 설문

도입 필요성·종이 헌혈증 이용 경험 조사

재발급 땐 직접 방문해야…불편 잇따라

"헌혈자 감소 추세…불편 적극 해소해야"

5월 18일 대구 북구 대구보건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제28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가 종이 헌혈증을 모바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권익위는 5일부터 18일까지 국민제안 정책화 시스템 '내생각엔'에서 모바일 헌혈증 도입에 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에서는 모바일 헌혈증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는지와 함께 그동안 종이 헌혈증을 사용하면서 겪은 경험 등을 묻는다.


현재 헌혈자에게 발급되는 종이 헌혈증은 분실 위험이 크고, 잃어버렸을 경우 재발급을 받으려면 헌혈 시설을 직접 찾아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이용자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는 게 권익위 설명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국내 헌혈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인 만큼 국민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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