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오세훈 20.4%·한동훈 14.3%·장동혁 12.7% [조원씨앤아이]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입력 2026.11.04 10:29  수정 2026.11.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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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11.7%·조국 8.2%·송영길 6.7%

차기 대선 적합도서 범여권 약세

중도층에선 한동훈 '17.4%' 선두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실 주최로 열린 '세계유산 보존과 도시의 미래, 공존의 길을 찾다’ 정책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선두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전 조사보다 8.4%p 상승한 만큼, 항소심 무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오 시장 20.4%, 무소속 한동훈 의원 14.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12.7%,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11.7%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8.2%), 송영길 민주당 의원(6.7%), 정청래 의원(5.7%), 김부겸 전 국무총리(4.1%),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1.7%) 순이다. 그 외 인물은 3.0%,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8.0%, 모름은 3.5%였다.


오 시장은 직전(지난달 17~19일) 조사보다 8.4%p 상승했다. 한 의원은 4.4%p 낮아진 14.3%, 장 대표는 1.0%p 낮아진 12.7%, 김 대표는 2.1%p 낮아진 11.7%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에서 오 시장보다 한 의원의 적합도가 6.7%p 높았지만, 이번에는 오 시장이 한 의원보다 6.1%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오 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지난 23일이다.


오 시장은 지난달 3~5일 조사에선 9.9%, 17~19일 조사에선 12.0%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20.4%로 높아지면서, 10월 초와 비교하면 10.5%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오 시장 36.9%, 장 대표 25.7%, 한 의원 22.9%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 대표가 26.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조 원장 14.3%, 송 의원 14.2%, 정 의원 9.5%, 김 전 총리 6.5% 순이었다.


중도층에선 한 의원이 강세를 보였다. 한 의원 17.4%, 오 시장 16.0%, 김 대표 15.2%로 세 후보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어 송 의원 8.8%, 장 대표 8.1%, 조 원장 8.0% 등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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