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구축함 등 해군 수상함 20여 척 참가
한미 해군 해상초계기, 공군 전투기도 참여
지난해 11월 동해상에서 실시한 '해군, 첫 함대급 해상 기동훈련'에서 함정들이 대함사격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앞쪽부터 서애류성룡함, 율곡이이함, 왕건함, 강감찬함. ⓒ뉴시스
해군이 20일 '2026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서해상에서 미 해군 등과 함께 대규모 연합·합동 해상기동훈련에 돌입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연합·합동 해상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7천600t급), 구축함 강감찬함(4천400t급), 을지문덕함(3천200t급)을 비롯한 해군 수상함 20여 척이 참가한다. 한미 해군의 해상초계기, 공군 전투기 등 연합·합동 전력도 훈련에 참여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해상기동훈련, 함포 실사격, 해양차단작전, 대잠수함전, 연합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등을 실시하며 적의 다양한 도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훈련을 지휘하는 2해상전투단 정승일(준장) 단장은 "이번 훈련은 다양한 전투 상황 속에서 장병들이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실전적 기동훈련"이라며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싸우면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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