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정 60.3%…국민의힘, 민주당 오차범위 내 앞서 [코리아정보리서치]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10.15 08:53  수정 2026.10.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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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0.9%p 내려…'매우 잘못함' 48.6%

30대 부정 76.3%…중도층도 57.1% 부정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민주당 0.3%p 차

중도층은 민주당 42.1%·국민의힘 30.0%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선포식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0%대 후반에 머물고 부정평가는 60%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천지일보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7.4%, 부정평가는 60.3%였다. 지난 5~6일 조사와 비교해 긍정은 0.9%p 내렸고 부정은 같은 폭으로 올랐다. 부정평가 가운데 '매우 잘못함'이 48.6%로 절반에 가까웠고, 긍정평가 중 '매우 잘함'은 25.2%였다.


연령별로는 30대의 부정평가가 76.3%로 가장 높았고 만 18세~20대도 61.1%였다. 긍정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는 50대(46.1%)와 40대(41.8%)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의 부정평가가 67.9%로 가장 높았고, 호남·제주에서만 긍정평가(50.8%)가 부정평가(47.6%)를 웃돌았다. 서울은 긍정 32.5%, 부정 63.0%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의 57.1%가 부정적으로 평가해 긍정(40.8%)보다 많았다. 보수층은 86.9%가 부정, 진보층은 62.8%가 긍정 평가했다.


같은 기간·방식으로 지지하거나 호감이 가는 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39.1%, 민주당 38.8%로 격차는 0.3%p였다.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1.2%, 진보당 0.7%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0.7%였다.


연령별로 30대에서는 국민의힘(45.2%)이 민주당(24.9%)을 크게 앞섰고, 40대(민주당 48.1%·국민의힘 30.8%)와 50대(민주당 50.2%·국민의힘 28.1%)에서는 민주당이 우세했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8.5%, 민주당 34.4%였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2.1%로 국민의힘(30.0%)을 12.1%p 앞섰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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