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에 대한 2026년도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 [단독] "김동연이 관용차 매입" 추미애 국감 진술 거짓?…야당, 위증 검토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7700만원대 관용차 구매 결정을 전임자인 김동연 전 지사가 결정했다고 증언한 가운데, 김 전 지사 측이 해당 발언에 강하게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야당 역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위증 고발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추 지사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의 관용차 관련 질의에 "취임 전 일이라 제가 결재하지도 않았고 당시에는 몰랐다"며 "확인해 보니 전임 지사가 매입을 결정했고 친환경차 매입 권고에 따라 친환경차를 구매해 유지·관리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전 지사 측은 해당 발언이 당시 정치적 상황과 차량 구매 시점 등을 고려할 때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김 전 지사는 지난 4월 7일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서 추 지사에게 패배했고, 이후 추 지사의 인수위원회가 6월 15일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9을 7765만원에 수의계약한 시점은 김 전 지사의 임기 종료 하루 전인 6월 29일이었다.
▲ [2026 국감] 수사 부진 질타받은 공수처…吳, '대통령 등 수사권 축소'에는 "반대" (종합)
여야가 13일 진행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수사 실적과 사건 처리 지연을 잇따라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대통령·국회의원을 수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판·검사와 경찰 수사에 집중하는 개편 구상을 밝혔지만, 오동운 공수처장은 권력기관 견제를 위해 현행 수사권을 유지해야 한다며 반대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공수처 국감에서 김동아 민주당 의원은 감사원 간부 뇌물 사건의 구속영장이 증거 부족으로 기각된 뒤 공수처가 16일 만에 검찰에 공소제기를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도 영장 기각 이후 보강수사가 필요했다며 수사 역량과 의지를 문제 삼았다.
이 사건은 감사원 간부가 차명으로 운영한 업체를 통해 감사 대상 기업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검찰은 전체 뇌물수수 혐의액 15억8000만원 가운데 2억9000만원 상당을 불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12억9000만원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했다.
▲ 코스피 6000선 흔들렸다…“W자 반등, 두번째 바닥 탐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반납한 ‘검은 화요일’을 보낸 가운데 추가 하락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이때, 코스피의 바닥 형성 가능성에 주목하며 ‘매수’ 대응을 권고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8.89포인트(5.46%) 급락한 6035.3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8.16포인트(3.10%) 밀린 6186.08로 개장해 낙폭을 확대,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장중에는 5911.11(-7.41%)까지 떨어졌는데, 지수가 장중 60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7월 31일 이후 처음이다.
▲ 인천 '묻지마 흉기 난동' 피의자, 살인미수 등 과거 범죄 전력 다수
13일 오후 인천 남동구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저지른 50대 남성은 과거 살인미수 혐의를 포함해 다수의 전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법조계 및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흉기를 휘두른 남성 A(59)씨는 지난 2015년 인천 자택에서 40대 전처가 재결합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징역 4년을 확정받아 복역했다.
당시 재판부는 A씨에게 다수의 폭력 범죄 전력이 있는 점을 고려해 출소 후 10년간 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도 명령했다.
▲ 李대통령도 흑상어 '부캉이' 보러 갔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상어 '부캉이'가 있는 부산 북항 친수공원을 찾았다.
이날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북극항로 시범 운항 환영식에 참석한 뒤 HMM 부산 본사와 부산 북항 제5부두, 친수공원을 차례로 찾았다.
성 수석은 "이 대통령은 부캉이를 보러 다양한 지역에서 찾아온 시민들과 소통했다"며 "환호하는 시민들과 한 명 한 명 인사하고 악수하며 '셀카'를 찍었고, 여러 시민은 '부캉이를 보러 왔다가 대통령까지 보게 됐다'며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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