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으로 국감장 이석
정밀검사 마친 뒤 국감장 복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국가보훈부 등)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뉴시스
국회에서 국정감사를 받던 중 건강 이상으로 병원 진료를 위해 한때 국감장에서 이석했던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복귀했다.
권오을 장관은 6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의 보훈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한 뒤 오후 들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으로 이동했다.
보훈부 관계자는 "현재 기준으로 오후 국감 참석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뇌졸중 등의 증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초 정무위는 이날 오후 2시 국감을 속개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회의 재개 시각을 3시로 변경했다. 이날 오후 보훈부 국감에는 강윤진 차관이 장관을 대신해 위원들의 질의에 임했다.
오후 국감에 불참했던 권 장관은 검사를 마치고 이날 오후 8시쯤 속개된 저녁 국감부터는 다시 자리를 지켰다.
권 장관은 국감장 복귀 뒤 "정밀검사를 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고 판정받고 다시 바로 돌아왔다"며 "(국감) 첫날 걱정을 끼치고 폐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권 장관은 과거 암 투병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선거비용 보전금 미반환 경위를 설명하며 당시가 "암 투병하던 시점"이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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