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 킥스 211.2%로 '쑥'…상반기 순익도 흑자전환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9.21 13:55  수정 2026.09.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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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기 연속 200%대…1년 새 46.3%p 상승

기본자본 킥스 132.4%…권고 수준 웃돌아

950억 후순위채 별도 차환 없이 상환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6월 말 기준 킥스 비율이 211.2%로 3개 분기 연속 200%대를 유지한 가운데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158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의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3개 분기 연속 200%대를 유지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서면서 자본건전성과 수익성 지표가 함께 개선됐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6월 말 기준 킥스 비율은 211.2%로 3월 말(200.1%)보다 11.1%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64.9%)과 비교하면 46.3%p 높아졌다.


자본의 질을 보여주는 기본자본 킥스 비율은 6월 말 기준 132.4%로 금융감독원 권고 수준인 50%를 웃돌았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달 예정된 95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조기상환도 별도의 차환 발행 없이 자체 자금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후순위채는 2021년 발행한 물량으로 회사는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하기로 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5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3억원의 당기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보장성보험 규모도 늘었다. 생명보험협회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푸본현대생명의 보장성보험 가입금액은 69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972억원)보다 16.5% 증가했다.


푸본현대생명은 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안정적인 자산운용,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지속해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경쟁력과 보험 본업의 수익기반을 강화하고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 자산운용을 통해 자본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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