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 승격 40주년 맞아 산단·골목상권 환경개선 '두 갈래'

안산 =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9.21 09:26  수정 2026.09.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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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시화산단 1800명 환경정화

중앙동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도 준공

18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일대에서 진행한 환경정화 활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제공


안산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산업단지와 골목상권을 아우르는 환경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일대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같은 날 '중앙동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 준공식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환경정화 활동은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환경을 정비하고, 시 승격 40주년의 의미를 시민·기업·근로자가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공직자 150여 명을 비롯해 입주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군부대, 경찰, 소방 등 18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업단지를 3개 권역 71개 구역으로 나눠 정비에 나섰으며, 권역별로 시청 산업지원본부와 상록구청, 단원구청이 각각 맡았다.

주요 도로변과 평소 관리가 쉽지 않은 공장 밀집지역 골목을 돌며 방치 폐기물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18일 열린 '중앙동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안산시제공

이와 함께 시는 민선9기 공약과제인 '골목상권 환경개선 확대 추진'의 하나로 진행한 중앙동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을 완료했다.


중앙동 곱창골목 일대의 노후 상권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확보한 도비 2억 원과 시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골목상권의 특성을 담은 디자인을 개발해 상점 간판과 차양막 등에 적용하고 보행로를 정비했다.


상인들의 오랜 요청 사항이었던 공용화장실도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새롭게 손질했다.

아울러 상인 역량 강화 교육·상담과 배달 용기 디자인 개발, 특화 메뉴 개발, 상권 홍보곡 제작 등 상인 지원 사업도 병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안산의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보다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과 기업, 관계기관이 뜻을 모았다"며 "중앙동 골목상권 역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거리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접목하는 제조혁신 지원과 산리단길 조성,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근로환경 개선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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