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영어·AI·SW 등 지역 맞춤형 교육 성과…내년 교육혁신선도지역 도전
김포시 교육특구에서 어린이들이 원어민 강사와 영어로 소통하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교육특구 지정 이후 추진해 온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김포시는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 교육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특구 지정 첫해부터 지역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가 평가에 반영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김포시는 2024년 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역책임 돌봄과 글로벌 역량 강화, 미래산업 인재 양성을 핵심 축으로 교육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학교, 대학 등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교육자원을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행정 중심의 교육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전체가 교육에 참여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돌봄 프로그램을 비롯해 원어민 영어캠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며 교육복지와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분야에서는 미래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대학과 연계한 진로·멘토링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교육특구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2026년 사업을 통해 기존 성과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2027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에도 도전한다.
교육특구 운영 과정에서 구축한 학교·대학·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교육혁신 모델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이번 A등급은 지역의 교육수요에 맞춰 추진해 온 교육특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협력 기반을 토대로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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