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등 인천 공공기관 6곳, ESG로 지역 상생 힘 모은다

인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9.17 14:10  수정 2026.09.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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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경제·환경 분야 공동사업 추진…지역사회 체감형 사회공헌 강화

인천지역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6곳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ESG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IPA 제공

인천지역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6곳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ESG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ESG를 매개로 손을 맞잡았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서민금융진흥원 인천경기지역본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인천 ESG 나눔협력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개별 기관이 각각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지역사회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발굴하자는 취지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앞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과 정서,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도 협력 분야에 포함됐다.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지역 환경정화와 생태계 보호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참여기관 간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ESG 사업을 추가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범하는 ‘인천 ESG 나눔협력체’는 각 기관이 가진 인력과 전문성, 자원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공헌 모델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복지와 경제, 환경을 별개의 사업으로 접근하기보다 지역 현안과 연계해 공동 대응함으로써 기관 간 협력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각 기관이 가진 역량을 모아 지역의 현안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협약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의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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