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제주 행원 3.3㎿급 수전해 단지 기술교류회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9.16 18:41  수정 2026.09.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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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프로젝트·수전해 단지 구축 실무 경험 공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16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초혁신경제 그린수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 행원 3.3㎿급 수전해 단지'에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에기평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16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초혁신경제 그린수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 행원 3.3㎿급 수전해 단지'에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기후부, 에기평, 제주도청, 그린수소 프로젝트 추진단, 수전해 21개 기업 등 산·학·연·관 총 75여명이 참여했다.


행원 3.3㎿급 수전해 단지의 구축·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관련 기업,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대규모 수전해 단지 구축·확대를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행원 3.3㎿급 수전해 단지'는 에기평의 R&D 사업으로 구축된 국내 최초 ㎿급 수전해 단지로, 2024년 9월부터 하루에 약 200㎏의 수소를 생산해 도내 수소버스(17대)와 수소 승용차에 공급하는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에기평은 그린수소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대규모 생산 시설 구축을 위해 R&D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단순 성과 공유를 넘어 기 구축된 수전해 단지의 주요 현안과 향후 대규모 단지 구축에 필요한 개선방안을 현장 중심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에기평은 기후부의 그린수소 정책을 뒷받침하고 대규모 수전해 단지 구축을 위해 산업계·연구계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정부의 그린수소 정책이 기술혁신을 넘어 산업 현장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산·학·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에기평은 수소 기술개발과 산업 기반 구축을 종합 지원하는 전담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산업계·연구계의 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그린수소 산업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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