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40여년 만에 새 둥지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9.16 16:13  수정 2026.09.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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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안심뉴타운에 신사옥 준공

전기안전 업무·민원인 소통 공간 마련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는 16일 신사옥 준공식을 열고 대구경북 지역 전기안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공사 대구경북본부가 16일 신사옥 준공식을 열고 대구경북 지역 전기안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뉴타운에 들어선 대구경북본부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989㎡ 규모로 건립됐다. 민원실을 비롯한 경상권 사고조사센터와 대강당 등 고객 편의와 다양한 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특히 현장 검사에 사용하는 계측장비의 측정값을 점검하고 교정하는 지역 교정실과 원격 업무를 지원하는 스마트워크센터도 마련했다.


이날 신사옥 대강당에서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어 신사옥 앞마당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은 금목서 식재 행사가 진행됐다.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40여년간 대구 신암동에 자리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전기설비 검사와 점검, 전기안전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하지만 전기안전 검사·진단·점검 수요가 늘면서 기존 사옥의 주차 공간과 사무공간이 부족해졌고 고객들이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공간도 필요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전기안전 환경에 대응하고 현장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시설 확충도 요구됐다.


이에 공사는 총 175억원 가량을 투입해 신사옥을 건립했다. 새롭게 마련된 업무·지원 공간을 바탕으로 대구경북본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전기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대구경북본부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우수리 기금 200만원을 대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동구청에 기탁했다. 신사옥 준공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대구경북본부는 앞으로도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관리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대구경북 지역의 전기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전기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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