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연쇄살인?...옷 벗겨진 女시신 7구나 발견된 이 나라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9.16 10:17  수정 2026.09.16 10:23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경찰, 연쇄살인 가능성 두고 조사 중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에서 최근 두 달 사이 여성 7명이 숨진 채 잇따라 발견되면서 연쇄살인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순부터 요하네스버그 동쪽 에쿠룰레니 지역에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자 대부분은 20~30대 여성으로 피해자들의 옷이 일부나 전부 벗겨져 있었다고 전했다.


ⓒAP/연합뉴스

첫 피해자는 지난 7월 15일 R21 도로 인근에서 발견된 37세 여성이다. 당시 피해자는 케이블 타이로 묶여 있었으며 이틀 뒤 용의자 1명이 체포됐다.


그러나 지난달 24일 같은 R21 도로변에서 32세 여성이 옷 일부가 벗겨진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지난 10일부터는 여성 5명의 시신이 차례로 추가 발견되면서 연쇄범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찰은 현재 사건들이 동일범의 소행인지, 여러 명이 가담한 범행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모방 범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해당 지역에서 야외 활동을 하는 여성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책임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어떤 것도 소홀히 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