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나마디 조엘 진·박시훈 등 ‘팀 CJ’ 7인, 아시안게임서 힘찬 도전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9.15 09:33  수정 2026.09.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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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서 메달에 도전하는 TEAM CJ 7인. ⓒ CJ

CJ그룹(이하 CJ)의 ‘꿈지기’ 철학과 함께 성장해 온 TEAM CJ 선수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정상으로 향하는 힘찬 도전에 나선다.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를 비롯해 한국 육상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나마디 조엘 진과 박시훈, 여자 테니스의 새로운 희망 구연우, 브레이킹의 김홍열(Hong10), 김헌우(Wing), 권성희(Starry)까지 총 7명의 TEAM CJ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CJ는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일찍 발굴하고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후원을 이어왔다. 이미 완성된 스타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유망주들이 ‘글로벌 No.1’이라는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그 과정부터 함께하는 것이 CJ 스포츠 후원의 특징이다. 황선우와 나마디 조엘진, 박시훈, 구연우 역시 고등학생 시절부터 CJ의 후원을 받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을 이어왔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시우도 고등학생이던 2013년부터 CJ의 후원을 받았고, 10여년이 지난 지금 PGA 투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했다.



황선우 (수영). ⓒ CJ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 아시아 기록 보유자로 다시 한번 다관왕 도전


팀 CJ 선봉에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선다. 황선우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 금메달을 포함해 금 2개, 은 2개, 동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에는 자유형 100m와 200m, 계영 400m와 800m에 집중하며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전국체전 자유형 200m에서 1분43초92를 기록해 스스로 보유하던 한국 기록은 물론, 쑨양이 2017년 세운 종전 아시아 기록을 넘어섰다. 황선우는 앞서 진행된 미디어 데이에서도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CJ는 2021년 황선우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할 무렵부터 함께했다. 이후 황선우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등 국제무대에서 한국 수영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나마디 조엘 진, 박시훈 (육상). ⓒ CJ

10초 벽 두드리는 조엘 진·세계 U20 은메달 박시훈, 한국 육상의 미래가 뛴다


한국 육상의 새로운 세대를 이끌고 있는 나마디 조엘 진과 박시훈의 도전에도 관심이 모인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기록 경신과 메달을 동시에 노린다.


남자 단거리의 조엘 진은 올해 100m에서 10초13의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한국 기록 경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 지난해 아시아육상선수권 4×100m 계주에서는 38초49의 한국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다. 조엘 진은 8월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비비고 데이’에서 400m 계주 금메달과 100m 한국 신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포환의 박시훈 역시 올해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확실히 알렸다. 지난 5월 아시아 U20 선수권에서 6kg 포환을 20m65까지 던져 U20 아시아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다. 8월 미국 오리건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U20 세계선수권에서는 20m31을 기록해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성인 규격인 7.26kg 포환에서도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인 박시훈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메달과 함께 성인 한국기록 경신을 노린다.


CJ는 ‘꿈지기’ 철학 아래 조엘 진을 2025년부터, 박시훈을 2023년부터 후원하며 차세대 선수들의 성장을 함께해왔다.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No.1’에 도전할 가능성을 일찍이 주목한 것으로, 이후 조엘 진은 한국 신기록을 세운 계주 대표팀의 핵심 주자로 자리 잡고 개인 기록도 꾸준히 단축하고 있다. 박시훈 역시 초·중·고교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우며 성장한 유망주로, 이제 시니어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김홍열(홍텐)·김헌우(윙)·권성희(스테리) (브레이킹). ⓒ CJ

구연우부터 홍텐·윙·스태리까지, 테니스와 브레이킹서도 팀 CJ의 메달 도전


여자 테니스 구연우는 두 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에 나선다. 항저우 대회 여자복식 8강에 올랐던 구연우는 CJ의 후원을 받으며 꾸준히 국제 대회 경험을 쌓아 빠르게 세계 랭킹을 올렸다. 구연우는 올해 생애 최고인 171위까지 기록했고, ITF W100 에번즈빌 준우승과 US오픈 생애 첫 메이저 예선 승리를 거두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레이킹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4명 가운데 김홍열(Hong10)·김헌우(Wing)·권성희(Starry) 등 3명이 TEAMCJ 선수다. CJ는 2021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브레이킹 선수와 크루 후원에 나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이자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김홍열을 비롯해 김헌우와 권성희도 풍부한 국제무대 경험을 앞세워 아이치·나고야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구연우 (테니스). ⓒ CJ

선수의 성장부터 팀 코리아의 도전까지… CJ의 ‘꿈지기’ 철학


선수 개인에서 시작한 후원은 종목 전체로도 확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황선우 개인 후원에 이어 2023년부터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과 국제무대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동계 종목에서도 빙상연맹의 스피드스케이트 종목을 2023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CJ는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로서 팀 코리아 전체의 도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칭스태프 약 800명을 대상으로 ‘비비고 데이’를 진행하는 등 TEAM CJ 선수 개인부터 종목, 나아가 팀 코리아까지 대한민국 선수들의 ‘글로벌 No.1’을 향한 여정을 함께 하고 있다.


CJ 관계자는 “CJ는 선수들의 가능성을 먼저 보고 다양한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해 왔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TEAM CJ는 물론 팀 코리아 모두가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꿈지기’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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