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창업기업 AI 기술 발전소 현장 실증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09.09 08:40  수정 2026.09.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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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화재진단·조기경보·설비 수명예측 실증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8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에스솔루션, 가온플랫폼, 넥스트로 등 3개 창업기업과 ‘민·관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창업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을 발전소 현장에 적용해 실증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지난 8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에스솔루션, 가온플랫폼, 넥스트로 등 3개 창업기업과 ‘민·관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발전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사전에 발굴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관기관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과 연계한 평가를 거쳐 3개 기업을 실증 파트너로 선정했다.


에스솔루션은 상명풍력의 운전 데이터를 활용해 해상풍력단지의 화재를 진단하고 구동부 건전성을 상시 감시하는 AI 시스템을 검증한다.


가온플랫폼은 중부발전이 운영 중인 조기경보시스템의 국산화를 위한 AI 기반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넥스트로는 보령발전본부 석탄 분쇄설비의 수명 예측과 정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산업설비 운영데이터 분석·최적화 솔루션의 현장 실증과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발전소 현장의 기술 수요와 창업기업의 기술력을 연계해 사업화를 돕고 AI 혁신 기술의 발전소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우수한 AI 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AX를 선도하고 유망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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