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보증보험 의무가입 자산…맹그로브 서비스 적용
‘맹그로브 창천’ 외관. ⓒMGRV
코리빙 브랜드 맹그로브(Mangrove)를 운영하는 MGRV는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있는 청년안심주택 ‘맹그로브 창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맹그로브 창천은 MGRV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운영을 맡는 첫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총 2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96가구(특별공급 40가구·일반공급 156가구)가 청년안심주택 공공지원민간임대로 공급된다.
공급 주택은 원룸형 26타입(23.20㎡, 121가구)과 투룸형 36타입(26.21㎡, 15가구), 37타입(26.43~29.90㎡, 60가구) 등 총 3개 타입이다.
주택은 서울 지하철 2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지나는 홍대입구역과 인접하고 신촌역에서도 가깝다. 입주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부터 39세 미혼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 및 자산 등 청년안심주택의 입주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계약은 2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으며, 관련 기준 충족 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주민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물 출입, 시설 보수 신청 등 주거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맹그로브 전 지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전용 커뮤니티 프로그램 ‘맹그로브 소셜 클럽’에도 참여할 수 있다.
건물 내에는 커뮤니티 라운지와 운동 공간인 플렉스룸, 무인 세탁실, 무인 택배 보관함, 옥상 정원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공용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적 기반의 주거 안정성에 민간의 전문적인 운영 역량을 결합해 조성된다.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한 리츠(REITs)가 자산을 소유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으로 보증금 보호 체계를 갖췄다.
MGRV 맹그로브 창천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운영 중심의 사업모델에서 나아가 공공·민간이 보유한 주거 자산으로 운영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강태 MGRV 대표는 “맹그로브 창천은 공공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에 MGRV가 축적해 온 운영 역량과 서비스를 결합하는 첫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민간의 다양한 주거 자산에 입주자의 필요와 자산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형편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주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주거 전문 운영사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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