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서비스 체험부터 정책 제안까지
GPU·AI 기반 참여형 행정 구현
안산시 '시민참여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 홍보자료ⓒ안산시제공
안산시가 시민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도시 정책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가상공간 기반 플랫폼을 마련했다.
안산시는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스마트도시 서비스 체험, 시민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등이 가능한 ‘시민참여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기존의 현장 중심 시민참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안산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추진 사업을 살펴보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행정안전부의 ‘국가 인공지능(AI) 프로젝트 첨단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배정 자원 지방정부 공동활용’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고성능 GPU 자원을 활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 과정에서 수집되는 자료를 처리·분석하고, 가상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능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강소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체험, 시민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 스마트도시 사업 홍보, 시민 참여 자료 수집·분석 등이다.
시민들은 가상공간에서 안산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뒤 개선 의견이나 정책 제안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플랫폼을 단순한 정보 제공 창구가 아닌 시민과 행정이 함께 스마트도시 정책을 만들어 가는 소통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플랫폼은 안산시 누리집 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는 앞으로 플랫폼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서비스 적용과 검증, 시민 의견 수렴, 정책 홍보, 성과 공유 등에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가 사업을 통해 확보한 고성능 GPU를 실제 시민 참여형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와 정보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스마트도시를 만들고, 시민 안전과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AI 활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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