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전·프리마켓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9.02 13:50  수정 2026.09.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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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공예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조달청이 전통문화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공공 및 민간 판로를 넓히기 위한 전시·판매 행사를 연다.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2일부터 3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전 및 프리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관계자와 일반 시민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관련 상품의 실질적인 소비를 끌어내기 위한 자리다.


현장에서는 총 230점의 조달문화상품을 전시한다. 장인의 손을 거친 전통부채와 낙죽장도 등 공예품을 비롯해 해금, 장구, 북 같은 전통 악기가 소개한다. 현대적 쓰임새에 맞춰 실용성을 더한 수저세트, 찻잔세트 등 일상 생활용품도 함께 선보인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국악기 제작을 비롯해 나전칠기 공예, 비누 만들기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함께 열리는 프리마켓을 통해 전시 상품을 현장에서 바로 살 수 있다.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공예품을 정부조달문화상품으로 지정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공급해 왔다. 특별전 등을 정기적으로 열어 홍보를 뒷받침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관람객들이 전통문화상품의 멋과 쓰임새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여러 행사와 홍보를 이어가며 전통문화상품 유통 경로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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