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연구원, 4일까지 글로벌 ICT 컨퍼런스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9.02 13:02  수정 2026.09.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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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국 모여 시험·인증 장벽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각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시험·인증 정책과 최신 규제 동향을 살피고 국제 협력 방안을 찾는 행사가 인천 송도에서 열렸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 홀리데이 인에서 ‘2026 글로벌 ICT 시험·인증 컨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스위스, 일본, 베트남 등 19개국의 정부 기관 및 시험·인증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별 ICT 시험·인증 제도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및 최신 기술에 대한 시험·인증 대응 방안,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 평가, 사이버보안과 디지털 융합기술 규제 등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시험성적서와 인증 결과의 국가 간 상호인정 확대 방안도 다룬다. 상호인정협정(MRA) 체결국과 전략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던 지난해 첫 행사에서 협력 네트워크를 다진 데 이어, 올해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맞춘 실질적인 공동 대응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파연구원은 해외 규제 정보와 제도 운영 경험을 적극 공유해 국가별로 다른 인증 절차 때문에 국내 기업들이 겪는 수출 애로를 줄여갈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 간 상호인정협정과 양해각서(MOU) 논의를 넓혀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국내 인증기관의 대외 신뢰도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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