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R&D 예산심의 AI 개발 등에 ‘특별포상’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9.02 12:25  수정 2026.09.02 12:25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제3회 특별성과 포상금제 시상

업무 혁신 이끈 공직자 격려

과기정통부. ⓒ데일리안 DB

연구개발(R&D) 예산 심의 전용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데이터 소진 후에도 필수 통신 이용 정책을 추진한 공무원들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제3회 특별성과 포상금제’ 시상식을 열고 우수 성과를 낸 공무원 4명을 선정해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포상에서 주공적자는 1000만원, 부공적자는 350만원을 각각 받았다.


R&D 예산심의 업무에 맞춤형 AI 모델을 접목해 행정 효율을 끌어올린 허지수 사무관이 주공적자, 김미미 과장 부공적자로 선정됐다.


이들이 개발한 AI 시스템은 중복성이 높은 사업을 사전에 걸러내 예산 낭비를 막고, 회의록 요약과 검토의견서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해 서류 작업 부담을 줄였다.


허 사무관은 학습 데이터 확보와 심의 구조 트리 설계, 기반 모델 선정을 직접 맡았다. 김 과장은 전체적인 개발 방향과 세부 기능을 다듬었다.


데이터 소진 시에도 검색이나 메신저, 내비게이션 같은 기초 통신 서비스를 쓸 수 있도록 기본통신권 환경을 구축한 구희선 서기관(주공적자)과 이정은 주무관(부공적자)도 수상 명단에 올랐다.


이들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필수 통신을 이용하도록 데이터 안심옵션(QoS) 적용 대상을 넓히고 고령층 대상 음성·문자 제공량을 늘리는 정책을 주도했다.


구 서기관은 통신 3사와의 이견 조율을 책임졌다. 이 주무관은 요금제 현황 분석과 관계기관 협의, 후속 조치 관리를 맡아 정책 안착을 뒷받침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도전과 혁신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낸 공무원에 대한 보상은 더 큰 도전으로 이어지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도전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성과에 대한 보상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