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제조 AX·국제협력 전문가부터 고졸 인재까지 하반기 총 9개 분야 채용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8.31 14:09  수정 2026.08.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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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정규직 청년 채용…상·하반기 총 43명

전년 대비 2배 확대로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미래 산업단지를 이끌어갈 신입·경력직 22명을 선발하는 '2026년 하반기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산단공의 연간 정규직 청년 채용 규모는 총 43명(상반기 21명, 하반기 22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공단 설립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조직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다.


이번 하반기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산단의 인공지능(AI) 전환(AX)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아우르는 '모집 분야의 다각화'다.


모집 분야는 총 9개로 신입직원 4개 분야(▲컴퓨터·정보 ▲에너지·전기 ▲정책·행정 ▲국제협력)와 경력직원 3개 분야(▲산단 AX ▲산업진흥연구 ▲지역산업진흥연구-광주전남·전북)를 비롯해 사회형평 인재(▲경영·경제)와 고졸 인재(▲사무행정) 전형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특히 산단 AX, 에너지, 지역 투자 등 핵심 직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제조 AI 국제표준 인증 업무를 전담할 국제협력 분야를 새롭게 신설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형평 인재 전형을 별도로 마련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우수 인재도 함께 선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모든 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수행능력 중심 평가로 진행되며 성별·나이·가족관계 등 편견 요인을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진행한다.


입사 지원은 오는 3일 오후 6시까지 산단공 입사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필기전형(9월 20일)과 인성 검사, 1차 면접(직무), 2차 면접(인성) 등 4단계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청년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은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는 물론, 사회적 배려 계층이 공공부문에 폭넓게 진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채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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