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IR52 장영실상 수상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8.26 09:11  수정 2026.08.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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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온디바이스 AI·건강 측정 기능 통합

세이프케어·마이 헬스케어까지 탑재…기술력 인정

IR52 장영실상 수상자 이미지. (좌로부터 임태빈 생산품질본부장, 류기철 AX Tech실장, 고기영 생산실장)ⓒSK인텔릭스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가 국내 대표 산업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SK인텔릭스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나무엑스가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산업기술상으로, 1991년부터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조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나무엑스 개발을 주도한 임태빈 생산품질본부장, 류기철 AX Tech실장, 고기영 생산실장 등이 참석했다.


나무엑스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공기 관리와 건강 측정, 안전 관리 등을 하나의 기기에서 제공하는 웰니스 로봇이다. 공간별 공기 오염원을 스스로 감지해 이동하며 정화하는 자율주행 '에어 솔루션'을 적용했고, 인터넷 연결 없이도 온디바이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음성 명령을 통해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비접촉 방식으로 5대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세이프케어'와 개인별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마이 헬스케어' 기능도 통합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체계도 강화했다. 나무엑스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IEC 27001' 인증을 취득했다.


SK인텔릭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웰니스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이번 장영실상 수상을 통해 나무엑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웰니스 로보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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