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과학 프로그램 개설
국립과천과학관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포스터.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이 주말을 활용해 실험과 탐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을학기 개인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내달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여섯 차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모두 18종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10~12시)과 오후(14~16시)에 걸쳐 총 36개 반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과학관 시설을 활용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과학 탐구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미경으로 여는 미시세계 탐험’에서는 참가자가 현미경을 다루며 세포 관찰과 미세 증거 분석 등 과학수사 기법을 실습한다.
이화여자대학교 해저드리터러시 융합교육연구소와 협력한 ‘변화하는 지구 환경, 재난을 탐구하는 과학자들’ 수업도 열린다. 싱크홀과 미세먼지, 풍력발전 등을 다루며 모형 실험과 데이터 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본다.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도 편성했다. 미취학 아동(6~7세)을 위한 ‘매쓰 코딩 탐험대’는 놀이 활동으로 수 감각과 언플러그드 코딩을 배우는 과정이다. ‘내가 만드는 AI 세상’에서는 인공지능 기초와 생성형 AI 프롬프트 활용법을 익히고 로고, 음악, 게임, 앱 등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512명(수업별 12~16명)이다. 교육비는 여섯 차례 총 18만원이다. 연간회원은 20% 할인된다. 접수는 25일 연간회원 우선접수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교육관학습관리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충원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어린이 여러분들이 과학관에서 배움의 결실을 수확해 가기를 바란다”며 “과학관에 오면 늘 의미 있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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